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깊은 산 속에서 홀로 지내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욕심이라고는 갖지 아니하고
오직 새들의 노래와 내리는 이슬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꾸어 그의 신에게 감사를 하며 지내는
"감사의 노인"이라고 불리는 그런 사람 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날!
마을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오는 자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찾아 나섰습니다.
오랜 후 약속한 날에 사람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돌아온 것은
금, 은, 보화, 나무, 화석, 등등 이였습니다.

오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서로가
자기가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왔노라고 자랑만 일삼다보니
예전보다 마을 분위기가 더 나빠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을 찾아가
마을 분위기를 예전처럼 돌려줄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내가 아는 지혜를 나누어 줄테니
대답을 들을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의논 끝에
동네에서 제일 많은 지식을 갖춘 사람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다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마을에서 제일 예쁜 여인을 보내자하고
여인을 보내었습니다.
여인도 답을 얻지 못하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름다움이나 지식으로는 지혜를 얻을 수 없구나!
사람들은 저마다 뾰죽한 수를 생각해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노인은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였습니다.
마을어귀에서 다리가 부러진 작은 강아지를 안고
슬피우는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어찌하면 강아지가 낳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노인의 강아지의 몸에 약을 발라주며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네가 흘리는 눈물이란다
사랑하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마을 사람들도 이 소녀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