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가 현 황

         

                                                                                                       

경 제 / 산 업

 

가나 경제는 문자 그대로 <카카오경제>이며, 수출 총액의 70%를 카카오콩 및 코코아 제품이 차지하는 전형적인 모노컬처 경제이다. 그 밖의 주요생산품으로는 목재·연초·옥수수 등이 있고, 금·다이아몬드·망간·보크사이트 같은 광물자원도 꽤 많이 산출한다. 최대의 고민거리는 독립 이래 카카오의 국제시장 가격 하락 경향으로, 이로 말미암은 국제수지 악화, 인플레이션 진행, 실업(失業) 증대의 만성화 등이 정치 불안정의 원인이 되고 있다. 1966년 이래의 군부 쿠데타의 빈발도 그 때문이며, 카카오 쿠데타라는 평을 받을 정도이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억제, 식량증산, 공공지출억제, 균형재정 실현을 중점으로 한 새로운 경제 정책을 내걸고 있으며, 카카오에 관해서는 생산가격을 대폭적으로 인상시키는 등 경제전체를 활성화 시키는 실마리를 풀려고 하고 있다. 또 국제적으로는 ACP(아프리카, 카리브, 태평양)제국의 일원으로서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연합하고, 아프리카권 내에서는 서아프리카제국 경제공동체(ECOWAS)에 가맹하고 있다.

 

주요 경제 지표

구 분

1998년

1999년

2000년

GDP 성장율(%)

4.6

4.2

1.0

인플레 (%)

19.4

12.4

25.2

수출(US$ m)

2,091

2,117

1,941

수입(US$ m)

2,897

3,228

2,833

외환보유고(US$ m)

377

453

320

총외채(US$ bn)

6.9

7.1

7.1

경상수지(US$ m)

-380

-766

-458

평균환율(¢ : $)

2,314

2,647

5,322

                             (출처 : EIU Country Report)

 

개발정책 및 전략

 

     1) 공기업 민영화 계획 : 공기업의 경영부실 등으로 정부재정 압박요인이 되자 경제회복계획

         (ERP)의 일환으로 1988년 공기업 개혁계획에 착수하여 1993년 국가기업민영화

         추진위원회(DIC) 발족.

 

     2) 투자유치 시책 : 1994년 가나투자증진센타법을 제정, 가나투자증진센타(GIPC)를

         재설립하고 연간 1억불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목표로 설정.

 

     3) 가나 자유지역(Free Zone) 설정 : 가나를 무역 및 투자의 서부아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Free Zone Act를 95년 발효

 

     4) 경제개발계획 : 가나정부는 1983년 World Bank 및 IMF의 지도하에 경제회복계획

         (ERP)과 구조조정계획(SAP)의 거시경제적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경제발전 기록

          - 84년-92년간 GDP 평균 성장율 : 5%
          - 인플레이션 안정 : 83년 123%에서 92년 10%

         

         그러나, 1993년 이후 경제발전이 하강국면으로 접어들자 1995년부터 2020년까지

         25년간을 목표로 한 Ghana-Vision 2020을 수립하여 중기적 발전목표로 인력개발,

         경제성장, 지방개발, 도시개발 및 환경조성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

         

         1999년 5월 IMF가 가나에 대해 3년에 걸친 "확대구조조정자금"(ESAF)을 승인함에 따라

         가나정부는 IMF의 지도하에 VAT 제도채택, 공기업 민영화 추진 등 시장경제적 개혁조치를

         실시 중.

 

 

아프리카에서 지내고 한국에 왔을 때 모두들 손에 손에 작은 전화기를 가지고 있더군요. 전 가나에 갈때 한국에 오면 삐삐나 하나 할까 했는데...  비록 1년 3개월간의 공백이었지만 그 동안의 변화는 놀랄만 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엄청나더군요. 아프리카에 비하면 굉장한 것이지요. 아프리카 가나 지역은 그래도 서아프라카 지역에서 통신시설이 제법 잘 되어 있는 곳 입니다. 도시지역은 전화가 다 들어간 상태 입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처럼 시골까지 전화가 들어가려면 아직 시일이 수 년은 더 걸릴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곳 가나의 전화국은 나라에서 운영하지 못하고 외국에서 세워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비가 상당히 비싼 편이라 일반 사람들은 쉽게 집에 전화를 놓지 못하고 공중 전화나 혹은 communication center(가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당히 대중화 되어 통신을 위한 상점 -보통 컴퓨터 한 두대와 전화기 두 세대, 팩스기 한대를 비치하고 돈을 받고 전화를 연결해 주거나, e-mail혹은 internet을 사용 하도록 함)란 곳을 이용하여 전화, e-mail, 혹은 interne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도시 내에서는 상관 없지만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하는 것은 회선이 적기 때문에 사용이 많은 시간대에는 전화 걸기가 힘들고 국제전화는 더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 입니다. 저도 시골에 있을 때 그 곳에서 도시로 혹은 해외로 전화 거는 것은 많은 인내와 시간을 투자 해야하는 일 중 하나 였습니다.
만약 저희 나라에서 한 일주일간 전화가 안 된다면 어떨까요? 아마 폭동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한 비판과 질책을 한국통신은 받겠지요. 그 곳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시골에 있을 때 인접 도시에 전화가 한 2주간 불통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화를 쓰는 도시였는데, 무슨 선로공사를 한다고 땅은 다 파해쳐 놓고 시일을 꽤 걸리더라구요. 신기한 것은 그 사람들은 그래도 불평은 별로 하지 않는 마음으로 참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부분에서 그들의 성격을 한 부분이나마 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은 발전을 더 해야하는 실정에 있는 것은 확실 합니다. 하지만 국제화에 발 맞추어 계속적인 투자와 기능 향상을 하고 있기에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가나하면 보통 많은 분들이 가나 초코렛이 제일 먼저 떠오르실거라 생각 합니다. 그만큼 가나는 초코렛의 주원료인 카카오의 주 생산지로 유명 합니다. 가나의 경제의 큰 부분을 이 카카오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1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차, 3차 산업은 초보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일생활용품들을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깝기 때문에 미국보다는 유럽의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고, 요즘엔 값싼 중국 제품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1998년 세계은행의 발표로 GDP가 약 US$400정도로 아직은 많이 어려운 실정 입니다. 가나의 통화는 세디(CEDI)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저가 98년 입국 당시 1달러에2,600세디 하던 것이 올 2월 귀국 당시 약 4,000세디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현재 IMF체제하에 있으면서도 계속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보통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의 비슷한 사정이라고 하며, 그래도 가나는 서부아프리카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