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나 의  여 행 정 보

 

 

일반 개요

가나는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1957년에 독립한 나라 입니다. 당시에는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으나 주요 수출품인 코코아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파산 후 계속된 군사정권과 사회주의 체제에 의해 정말 아무 것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후 80년대 말에 들어와서 세계은행의 도움으로 경제재건에 나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영어권 국가이며 친절한 국민성, 안정된 정치환경으로 아프리카권에서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중의 하나입니다. 동부 아프리카와는 달리 야생동물이 없어서 동물 구경하기는 어렵지만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맛보는 데는 좋은 관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    국

대개 한국에서 올 때는 유럽을 경유하여 오게 되며, 유럽에서 런던(British airway, Ghana airway), 스위스 취리히(swissair), 암스텔담(KLM), 독일 프랑크프르트(Lufthanza), 이탈리 로마(Alitaria)에서 출발하게 되며, 대개의 항공사들이 일주일에 3회 정도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일박을 하고 가나의 아크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미국은 Ghana airway에서 뉴욕에 주 3회 취항하고 있고, 아프리카에서는 여러 노선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Abidjan, Conakry, Cotonou, Dakar, Freetown, Lagos, Lome, Monrovia, Nairobi, Addis Ababa, Johanesburg 등에 직항로가 있습니다. 가격은 유럽은 대개 천불 정도 입니다.

 

입국시 필요 서류

비자가 필수적이며 황열백신 접종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까운 가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받고 오는 것이 안전 합니다. 입국 시 30일 비자를 주며 더 있어야 하는 경우는 아크라의 Immigration Head Office에서 연장을 받아야 합니다.

 

건   강

비교적 여행자에게 양호한 편 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라리아의 위험은 있습니다. 단기 여행일 경우는 예방약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식수는 도시의 경우는 수도물도 대부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가나에서 생산되는 미네랄워터가 두 종류가 있으며 어디에서든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음식점에서는 미네랄워터나 차를 주문하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병원은 어느 마을이나 정부병원은 있으나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의사가 3명이 파견되어 있으므로 대사관에 연락을 하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츰 에이즈가 확산되는 추세이고 특히 직업여성인 경우 보균자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안내 지도

가나 전체 지도와 아크라 시내 지도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KLM에서 만든 것이 유용하고 그 외 지역의 관광지도는 관광지의 상점에서 판매를 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므로 택시를 이용하거나 운전사가 있는 렌트카를 이용하면 됩니다.

 

환    전

가나의 통화는 Cedi 입니다. 현재 환율은 1 dollar = 1960 Cedis 정도 입니다. 하지만 매일 달러환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내 어느 곳에서든지 환전소인 Forex bureaux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개 은행보다 환율이 높지만 환전소에 따라 환율이 다릅니다. 시내 중앙일수록 높은 경향이 있고 밖에 그 날의 환율을 광고하므로 보고 들어가서 환전하면 됩니다. 특징적인 것은 미달러의 경우 백불, 오십불의 경우 Large Dollar로 그 외의 경우는 Small Dollar로 구분되며 Small의 경우 환율이 많이 불리 합니다. 여행자 수표의 경우 환율이 낮고 적은 환전소는 환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경우 대개 오후 2시면 문을 닫으므로 서둘러야 합니다. 호텔의 환전소는 시중에 비하여 상당히 낮으므로 이용하지 말고 호텔비용의 경우 달러로 되어 있지만 자기 환율에 의하여 현지화인 세디로 받으므로 외부 환전소에서 교환 후 지불하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    박

대부분의 호텔은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크라 시내의 경우 백불 내외 면 최고급호텔에서 지낼 수 있고 투스타 호텔이나 소규모인 로지(Lodge)의 경우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직접 들어가 확인하고 가격을 흥정한 후 지내면 됩니다. 그밖의 지역은 더 싼 편이고 다른 관광지의 경우는 5,60불이면 좋은 호텔에서 묵을 수 있습니다. 별하나 짜리의 경우는 가격은 싸나 시설이 좋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성방송이 되는 곳이면 믿고 지낼만 합니다.

 

음    식

대부분의 호텔이나 고급식당의 경우에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 만오천 세디(한화 칠천원)이면 최고급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국집은 대개의 큰 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나 음식 중 복음밥과 닭요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식단이며 우리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바닷가의 경우 가재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의 경우 서비스가 좋습니다. 한국식당은 테마의 만나식당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의 음식은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취급하지 않고 Chop Bar라고 따로 음식점이 있습니다.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것으로는 Fried Plantaine(바나나와 비슷하지만 크고 생으로는 먹을 수 없고 구거나 튀겨 먹는데 달고 요기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점심메뉴임), Yam(고구마 같은 종류지만 훨씬 큽니다. 맛은 고구마와 아주 흡사합니다) 등을 땅콩과 같이 길가에서 많이 팔며 바나나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별로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음료수는 거의 모든 탄산음료가 수입되어 있으며 맥주의 경우 가나에서 가장 발달된 산업중의 하나며 서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역사가 있습니다. 여러 가나 브랜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의 와인은 대개 남아공산 입니다.

 

전    화

국제전화의 경우 대부분 공중전화를 시내에서 구경할 수 없지만 곳곳에 사설전화소가 있습니다. Communication Center를 이용하면 국제전화, 팩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며 가장 저렴한 곳은 우체국, 전화국에 가서 신청하는 것이지만 대개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통화료는 한국에서보다 비싸서 전화국에서의 경우 3분에 한국통화가 만오백 세디 입니다

 

언  어

영어가 공식어이며 대부분의 관공서, 상가에서 잘 통용됩니다. 발음은 영국식이므로 "o", "a" 등을 확실히 구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징적인 발음 은 "th"로 "three"의 경우 "뜨리"와 같이 강하게 발음하는 경향이며 "[i:r]"의 경우 "에"라고 발음합니다. 예; "bird= 베드, turn=테엔" 현지어의 경우 아칸계통인 Twi가 가장 많이 유통되나 백여개의 다른 언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나인들은 친절하므로 영어로 물어보면 아주 잘 대답해 줍니다

 

오  락

가나인들은 음악과 춤을 즐깁니다. 한민족이 가무를 즐긴다고 하지만 이들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 집니다. 특히 주말에는 거의 모든 호텔에서 야외에서 밴드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출 수가 있고 아크라 시내에는 디스코텍이 많이 있습니다.  TV의 경우 가나방송 밖에 없으나 위성방송의 경우 여러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영어로 방송 합니다.

 

교통수단

1) 버스: 장거리 여행의 경우 STC(State Transport Corporation)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정류장이 따로 있습니다.

2) 미니버스(Tro-tros): 우리나라 봉고와 같은 차로 대부분의 시내에서 주행합니다. 밖에 행선지가 적혀있지는 않고 차장이 목적지를 부르고 지나갑니다. 목적지가 같은 경우 합류하면 됩니다.

3) Lorry: 미니버스와 비슷하나 픽업트럭을 개조하여 좁고 불편 합니다.

4) 택시: 요란한 치장을 하고 있는 택시는 어디에서든 잡을 수 있습니다. 먼저 타기 전에 가격을 흥정하고 타야 나중에 바가지를 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항상 높은 가격을 요구하므로 대개 요구하는 가격의 반 가격으로 흥정하면 됩니다. 가나에서는 어디에서나 흥정이 필수 입니다. 상대방이 제시하는 가격과 자신이 제시하는 가격의 사이에서 대개 결정하므로 처음 제시하는 가격을 반에서 사분의 일을 제시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싸고 길이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에는 나은 것 같습니다. 차를 세우기 전에 그래서 깨끗해 보이고 멀쩡해 보이는 택시를 고르는 것이 멀리 갈 때는 중요합니다

5) 렌트카: 장거리 여행할 경우에는 렌트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대개 운전사가 동행하며 관광안내와 숙박, 입장까지 같이 처리하여 주므로 편리합니다. 호텔에 문의하며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50불에서 80불 내외 입니다.

6)기차: 쿠마시와 타말레 가는 기차노선이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차가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 오는 사람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쇼핑 입니다. 잘 찾아보면 모든 물건이 있지만 어디에 있는 지를 찾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 장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잘 흥정을 해야 합니다. 아크라 시내에는 "Dankwa Circle"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정찰제 수퍼마켓이 여러 개 있습니다. 백화점은 없습니다. 기념품은 아크라보다는 관광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며 특히 쿠마시 부근이 저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