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제목

 

 “주신 즐거움 (느 12:43)

 

사람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항상 즐거웁게 살기를 원하고, 고생이나 고통을 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기쁘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고통과 불행을 당하게 되며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욥 5:7) 했으며,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다"(욥 14:1)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어 아름다운 에덴 동산에서 살게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시고 또한 보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도 주셨으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인류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살면서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시기하고 질투한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여 아담과 함께 하나님보다 자기의 말을 더 신뢰하게 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하나님과 같아지겠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선악과를 따 먹으므로 범죄하게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죽음의 형벌을 받게 한 이후부터 인간 세계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고통이 주어졌습니다. 인간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려 했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어떤 것으로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이 때부터 육적인 쾌락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찾으려 했고, 권력이나 재물에 대한 소유욕으로 만족을 찾아보려 했지만 그런 모든 것은 일시적인 줄 뿐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없습니다.

느혜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파괴된 성곽을 다 쌓은 후 봉헌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각처에서 레위 사람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찬송을 부르게하며 제금, 비파, 수금 등 각종 악기를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이 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몸을 정결케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을 정결케하고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 했는데, 이 즐거움은 하나님께서 주신 즐거움이었습니다.

금년에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제목은 "주신 즐거움' 입니다. 느혜미야는 성곽을 완성하고 봉헌하면서 찬송과 제물을 드릴 때 그 날의 즐거움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곽을 낙성하고 봉헌하게 괴었기에 하나님이 주신 즐거움을 온 백성이 누렸거니와 오늘 우리에게 주신 즐거움은 느혜미야가 성곽을 낙성하고 봉헌할 때의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크신 시랑과 은혜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과 즐거움, 우리가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 이것은 세상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고 뺏을 수 없는 즐거움 입니다. 묵은 천년이 지나고 새로운 이천년이 시작되는 새 해에 때로 우리의 환경이 열악하고 고난과 역경에 처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즐거움을 슬픔과 고통 속에 빠져 있고, 좌절과 절망에 처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소망을 주는 새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